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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못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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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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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ow Knight의 등장인물. 대못기술을 가르쳐주는 3명의 NPC들이다.[1]
여담으로 유저들 사이에선 대못사부들 특유의 인사하는 동작이 나올 때 아래 키를 눌러 똑같이 고개를 숙이는 것이 일종의 국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 NPC 대못사부[편집]
2.1. 마토 - 회오리 참격[편집]
'울부짖는 벼랑'에 있는 대못사부. 회오리 참격을 가르쳐준다. 다른 두 사부에 비해서 무척 고지식한 무인의 느낌을 많이 주지만 그만큼 주인공에게 무인의 예를 갖추며 함께 명상하자고 권하기도 하며 큰 호의를 보인다. 여담으로 대시 참격을 배우고서 마토에게 말을 걸어보면 오로와는 모종의 이유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로가 마토에게 갚을 것이 있다고.덕분에 존경의 참된 의미를 배웠어. 나의 학생...
진심으로 감사한다.
셰오의 말에 의하면 기술을 배울 때부터 스승이 되어 자신의 기술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기를 쭉 바라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제자인 주인공을 매우 아껴 자식처럼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대못사부 마토의 유명한 대못 기술. 모든 방향의 적을 빠르게 공격하는 회전 공격.
- 메뉴에서는 ↑키를 누르면서 공격버튼을 떼야 한다고 써 있지만, ↑키말고 ↓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 기본 3회 타격. 시전중에 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최대 7타까지 타격 수가 늘어난다.
처음 대략 0.45초 쯔음 되는 구간에 3회 연타를 하고, 이 때 버튼 연타로 최대 타격 시간이 1.2초까지 늘어난다.
- 시전중에 느린 속도로 좌우 이동이 가능하다.
- 시전중에 공격 받을 시 기술이 취소된다.
- 공중에서 쓰면 참격이 나간 후 하강하는 다른 대못 기술들과 다르게 회오리 참격을 시전하면서 동시에 내려온다. 떨어질때 쓰면서 착지하면 낙하경직을 없애준다.
- 공중에서 공격버튼을 연타하면서 사용하면, 평소보다 천천히 내려온다.
타격 당 피해량은 대못 기본 공격력의 125%. 아래의 대못 기술들과는 다르게 회오리 참격만 전사자의 분노 효과를 받지 못한다.
2.2. 오로 - 대시 참격[편집]
왕국의 끝자락에 있는 대못사부. 800지오를 지불하면 대시 참격을 가르쳐준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왕국의 끝자락까지 가서 은둔 중이며 주인공에게도 머물 만큼 머물고 되도록이면 혼자 있도록 해달라고 한다. 오로의 거처 너머에 숨겨진 지역에 가면 어떤 시체가 걸려있는데 [2] 몽환의 대못을 사용하면 형제라고 하는 존재를 걱정하는 듯한 말을 한다. [3]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르쳤다. 여행자, 세상으로 돌아가고 나를 혼자 있게 둬.
연약한 꽃을 전해줄 수 있는데 버리겠다고 하면서도 막상 다시 오면 꽃병에 꽂아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토에게 회오리 참격을 배우고서 말을 걸면 마토가 원하는 것을 받으려면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몽환의 대못으로 마음을 보면 마토가 마음을 열어준다면 자신이 이런 삶을 선택한 이유를 들려주겠다 생각한다는 것을 알수있다. 마토와 모종의 사건으로 관계가 틀어졌고 그 이유는 오로에게 있는듯 하다.
대못사부 오로의 유명한 대못 기술. 앞을 향해 돌진한 후 빠르게 공격하십시오.
- 대시 마스터 부적효과로 가능한 아래 대시와 함께 쓰면, 대시를 한 후에, 대시 하기 전 캐릭터가 보고있던 방향으로 한 걸음 전진하며 참격을 쓴다.
- 대시 참격, 강력한 참격은 전사자의 분노 부적 효과를 받는다.
그림자 대시 이후 대시 참격에 있는 미묘한 후방판정을 이용해 공격하는 테크닉이 있으며, 이를 응용해 날카로운 그림자 부적과 대시 마스터 부적까지 장착하여 그림자대시 공격 - 대시 참격의 후방판정을 이용한 공격의 콤보가 있다고 한다.
2.3. 셰오 - 강력한 참격[편집]
대못을 최종 단계까지 강화한 뒤 대못제련공을 살려두는 루트로 가면 대못제련공과 동거하고 있다. 그림 모델이 되어주거나 같이 조각상을 만드는 등 오순도순 잘 사는 모양.
대못사부 셰오의 유명한 대못 기술. 적에게 추가 손상을 가하는 거대한 참격을 자신의 앞에서 펼치십시오.
- 대시 참격, 강력한 참격은 전사자의 분노 부적 효과를 받는다.
3. 신들의 고향[편집]
3.1. 형제 오로 & 마토[편집]
우리는 함께 만신전의 꼭대기를 지키고 있다
어떻게서든... 나 자신을 증명해 보이겠어! (오로)
이 길은 나 혼자만의 길이다...
형제는 무조건 함께 싸운다! (마토)
날 두고 가지 마!
가장 먼저 보이는 문인 사부의 만신전에서 만날 수 있다. 1페이즈에는 대못사부 오로하고만 싸우다가 2페이즈때 마토가 나타나며 같이 싸우기 시작한다. 두 보스는 각자의 대못 기술로 종종 공격해오지만 이건 의외로 피하기 쉬운 편이다. 다만 1페이즈 때 오로가 잠시 쓰러지는 것 외에는 둘 다 그로기 상태에 빠지지 않으므로, 최대한 맞지 않아야 한다.
오히려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두 보스 한가운데에 위치하는 것으로, 이때 두 보스는 수평 베기나 내리찍기로 좌우 양쪽에서 일제히 협공을 가해온다. 하지만 무조건 협공을 가해온다는 점을 역이용해 공격 타이밍을 노릴 수도 있다.다만 두 보스의 패턴이 아주 느린 것도 아니고 공격 범위도 커서 두 보스 사이에 너무 오래 있는 것은 위험하다. 특히나 2번의 수평베기의 첫타격이 빨라서 보고피하는것이 힘들다.
1페이즈는 날카로운 그림자 부적을 착용하고 수평베기가 보이자마자 그림자 대시로 보스를 지나가서 등뒤에서 때리면 손쉽게 1페이즈를 넘길 수 있다. 2페이즈가 시작하며 마토가 등장할 때 행동이 가능한 시간이 많이 주어지므로 회복을 해도 좋고, 이미 체력이 만땅이라면 몽환의 대못으로 영혼을 채워 두는 것이 좋다. 2페이즈는 코너에 위치하면 한 명씩 번갈아가면서 패턴을 시전하는데, 점프 공격이나 2연속 베기는 보고 피한 후 후딜레이에 한 대씩 때려주면 되고, 바로 오지 않는다면 대못기술을 준비하는 것이므로 대비하면 된다. 시야 밖이나 구석에서 대못기술이 준비 중이라면 돌진이, 맵 한중간에서 대못기술이 준비 중이라면 회오리 참격이 날아오므로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둘을 상대하다 보면 보통은 오로가 먼저 쓰러지게 되는데 2페이즈 때 마토의 체력이 오로 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 특히 마토가 회오리 참격을 사용할 때에는 오로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기 때문에 이 때 극딜을 넣는 것이 좋다. 둘 중에 하나가 쓰러지면 처음 오로를 상대했을 때 처럼 상대하면 되는데 이때는 보스 패턴의 선딜이 조금 줄어든다.
보스의 정면 공격을 상대하는 방법은 3가지로, 1번 그림자 대시로 보스를 통과하여 보스 등 뒤로 빠져나간다. 2번 뒤로 물러서거나 백대시를 하여 거리를 벌린다. 3번 패링으로 방어한다이다. 3번은 망령급 고인물이 아니면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대로 패링하는 것은 어려우며, 1번은 바짝 거리가 붙어있는 상태가 아니면 실패하는데다가, 성공하더라도 2페이즈에서는 2명의 보스가 등장하여 1보스를 통과했을 때 2명의 보스 사이에 끼인 형태가 되어 전투가 불리해진다. 3번으로 물러서다보면 구석에 몰려 더 물러서지 못하게 되어 빠져나오기 힘들어진다. 따라서 처음부터 최대한 구석에 몰리지 않는 전투를 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추천하는 부적은 애벌나비의 애가로, 특히 찬란 모드를 클리어할 때는 어차피 1히트로 사망하므로 부적 초과 장착을 통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스 2명을 한쪽 끝에 몰아넣은 상태에서는 대못 타격 2연타가 들어오는데, 이 때 백대시로 물러났다가 2연타가 끝남과 동시에 접근하여 (대시보다는 질주마스터 부적 장착 추천) 애벌나비의 애가로 원거리 타격하면, 보스가 백대시로 물러나며 오로/마토의 공수가 교대되어 다시 대못 2연타가 들어온다. 이것을 다시 백대시 -> 접근 -> 애벌나비의 애가로 원거리 타격 -> 백대시를 반복하면 보스 2명을 구석에 몰아넣은 상태로 필드 중앙을 플레이어가 점유하고 전투를 할 수 있다. 거리가 너무 벌어지면 보스가 전진 대시를 구사하며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오므로 너무 떨어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중간거리를 유지하면서 애벌나비의 애가로 원거리 타격을 착실하게 넣는 것이 공략 포인트. 애벌나비의 애가를 쓰지 않을 것이라면 대못의 사정거리를 늘리는 부적을 장착할 것. 대못 기술에 능숙한 플레이어라면 대시 참격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토와 오로의 사이가 나쁜 이유를 여기서 짐작할 수 있다. 오로에게 몽환의 대못을 사용하면 상기한 대사와 같이 자신 혼자 싸워 나가려는 생각을 가졌다. 마토는 반대로 '형제는 함께 싸운다!' 라고 말하는 형제애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두 대못사부를 쓰러뜨렸을 때 몽환의 대못을 통해 볼 수 있는 대사는 [5] 주인공과의 전투와 유사한 일이 과거에 있었음을 추측하게 한다. 아마 오로가 강적을 마주해 위기에 처했을때 마토가 오로를 돕기 위해 전투에 난입하고 둘은 같이 적에게 맞서지만 마토가 쓰러졌을때 오로는 마토를 돕기보단 적을 쓰러뜨리는것에 집중하고 그대로 떠나버렸을 것이다. 정말 이런 일이 있었다면 마토와 오로 사이의 불화, 마토가 오로에게 보내는 적의와 오로가 마토에게 보이는 죄책감이 설명된다.
신들의 전당의 승천 이상에선 오로와 마토의 2페이즈 체력이 똑같기 때문에 오로를 먼저 죽이고 마토를 여유롭게 상대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무엇보다 오로 & 마토의 공격 범위가 상당히 넓어 피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찬란이 꽤나 어렵다.
3.2. 화백 셰오[편집]
나는 만신전의 꼭대기에서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최고의 힘이지 않나요?
우리, 서로 다른 것을 찾고 있나요?
신이 예술가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두번째 보스러시 예술가의 만신전의 최종보스.
그림을 그리다 포효하며 등장한다. 오로와 마토와는 다르게 대못 말고 붓을 휘두르며, 공격 패턴이 물감을 사용하다 보니 맵 곳곳에 색이 칠해진다. 붉은색은 공중에서 공격 판정이 있는 물감을 흩뿌린 뒤 낙하하고, 파란색은 전방에 세 방울의 물감을 뿌리고, 노란색은 일직선 찌르기, 보라색은 강한 참격을 바닥에 내리쳐 플레이어의 머리 위로 물감을 뿌린다.
패턴에 따라 동작과 색깔을 바로 알아채고 대비할 수 있기에 오로와 마토의 협공보다는 오히려 쉬운 편이다. 다만 일직선 찌르기는 맵 끝 까지 공격범위가 닿으니 최대한 셰오가 무슨 행동을 할 지 시야에 두고 공략하는 것이 좋다.
[1] 셰오만 앞치마를 두른 것 외엔 복장과 외형, 목소리까지 똑같은 걸 보면 3형제인 듯하다.[2] 묘하게 대못사부들의 옷차림과 비슷하다.[3] 아마 대못사부들, 형제들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시체의 머리 모양이 거대 뜀벌레와 비슷한 것을 봐선 오로가 뜀벌레 하나를 사냥하고서 연습용 더미로 만든 것 같다. 이 시체를 여러 번 때리고 나면 거대뜀 벌레 2마리가 튀어나오는 것도 그렇고[4] 승천, 찬란[5] 마토: 날 두고 가지마! 오로: 이 길은 나 혼자만의 길이다...[6] 승천, 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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